2013年4月6日土曜日

텃밭 새싹 정리와 수경재배 활용

텃밭에서 농사를 짓다보면 새싹이 조밀하게 올라와서 정리해 줘야 하는데, 당장 먹을것 아니면 수경재배로 조금 키워서 먹으면 좋다. 땅이 없으면 화분 혹은 조그만 통에서 수경재배로도 새싹채소를 먹을수 있다. 콩나물 키우듯이 하면 되니 어려움이 없다.


앞뜰에 있는 최근에 만든 밭인데 큰싹은 해바라기이고 작은싹은 아욱이다.


조심스럽게 싹을 통채로 꺼내서 이때 포크를 쓰면 편하다. 대충 흙을 털고



위사진들처럼 동물들이 싹을 내버려 두질 않는다. 특히 초봄에는 먹을것이 별로 없어서 많은 동물들이 농작물을 자연히 먹이로 삼는다. 그래서 씨를 많이 뿌렸다. 그중에서 10%만 살아 남아도 성공이다. 저렇게 떡잎이 상한것은 온전하게 크기가 어려우므로 통째로 뽑아서 수경재배로 조금 길러서 먹는다.또한 함께 가까이 너무 붙은것도 뽑아낸다.



해바라기 새싹을 뿌리를 대충 씻고 너무 씻지 않는것이 좋음 통안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넣었다.


아욱싹도 마찬가지로 통에 넣고 싹이 너무 작으므로 받칠수있는 프라스틱으로 바쳐서 놓았다. 그래야 물주기 쉽고 꺼내먹기도 편하다. 콩나물 마냥 그냥 옆으로 자빠져 있어도 상관없다. 하루에 한번 물을 갈아주고 햇빛 좋은데 놔두면 쑥쑥 올라온다.


3-4일만 지나도 싹위에 또다른 싹이 올라온다.

다른 새싹들도 마찬가지로 이용할수 있다.  새싹의 영양성분이 다큰것보다 몇배에서 몇십배까지 높다는것을 알면 새싹도 함부로 버리지 말고 이용하자, 더구나 완전 무공해 먹거리가 아닌가. 깨끗한 부분은 샐러드로 먹고 뿌리가까이나 조금 지저분하다 싶으면 살짝 데치거나 국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 이때 중요한것은 너무 오래 끓이지말고 요리 맨끝에 넣어야 영영손실이 적고 문드러지지않고 보기에도 좋다.
아욱싹도 그냥 통에 던져놓고 하루에 한번 물만 갈아줘도 콩나물 처럼 올라온다. 미소슾이나 된장국 끓일때 파와 같이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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