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8月16日金曜日

2013년 여름휴가2

         집들이 대부분 별장이라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지 7월말 시즌에도 비치가 한산했다. 케논비치에서 가장 유명 하다는 저멀리 보이는 바위섬 주변에만 사람들이 간혹 보이고 평일이라도 이렇게 7월말에 좋은날씨에도 한산하니 좋긴하다, 사람들이 북적대는것 보다 한가한것이 더좋다! 둘째가 모래 묻은 발을 열심히 물로 닦고나서 다시 길을 떠났다.
 저렇게 벼랑길을 2시간 이상 달리고 저멀리 보이는 평지로 내려가서 다음 목적지인 치즈공장을 갔다.
 틸라목 이라는 유명한 치즈공장인데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 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다.
 대충 둘러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각종 샘플 치즈 먹어보고 , 이쑤시게로 각종 치즈를 마음껏 먹어볼수 있고 줄 다시서면 금방또 먹을수 있으나 몇개 먹고나면 더먹고 싶지는 않다. 치즈몇개 선물용으로 샀다.
 가는곳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이고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못들어가는곳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들어가서 걷거나 피크닉을 해도 무방하다. 워낙 넓고 가는곳 내내 해변이라서 사람이 없다, 7월 중순의 시즌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좋긴하다!
 가는길에 유명한 등대가 있어서 들렸다. 주립공원인데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곳이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주변에 나무가 없다. 사람들이 바람이 엄청불고 추워서 금방보고 얼른 차로 돌아간다.
등대를 배경으로 한장
 등대 바로 앞에 전망대가 있고 둘째가 열심히 바위에 있는 새를 관찰하는데, 바람이 너무 세고 춥다.

 물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거친 바람과 파도에 전망이 나쁘다. 등대는 하루에 몇차례 신청한 사람만 올라갈수 있으나 시간상 생략했다.
 등대공원을 지나서 뉴폴트에 도착하니 따뜻하고 바람도 거의 안불고 좋다. 불과 한시간 거리도 아닌곳이 이렇게 기후조건이 틀리다. 항구안에 물이 호수물처럼 잔잔하고 투명하다.
 오른편에 텔레비젼에 자주나온 유명한 레스토랑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30분가량 기다리는 동안에 벤치에서 여유롭게  메뉴를 보고 있다. 중간에 빨간셔츠가 책을 읽고 있는 첫째와 앞에 둘째와 와이프가 앉아있다.

 유명한 레스토랑 출입구와 안에 모습, 천장에 히터 장치가 있고 날이 안좋으면 셔터를 내리는것 같다.
 내가시킨 요리이데  넙치류의 생선이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덜자극적이고, 원래 사머는 요리 대부분이 짜고 맵고 달고 조미료 잔뜩넣 은 음식이 많아서 싫어하는데 괜찮은 맛이다.
 둘째는 생선을 싫어해서 햄버거
 와이프는 조개와 스프
 첫째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
 후식으로 게살을 튀긴것
 식사후에 항구 한바퀴 돌아보고,
어선들이 한가롭게 정박중이고, 생선 판다고 써있다!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할아버지도 보이고 전형적인 조용한 시골 항구마을이다.

 다음 목적지는 위에 보이는 스포츠형4륜차를 타는곳인데 마침 꽉차서 애들만 태웠다.
 저걸로 해변을 누비고 30분정도 돌아서 오는것인데 한번쯤은 타볼만 하다.
 오렌곤주의 주도 폴트랜드에서 하루자고 다운타운에 도착해서 유명한 서점에 들렸다.
 각종 책을 파는곳인데 첫째가 좋아해서 저녁에 또 다시 들려서 거의 반나절을 보내고 책도 많이 샀다. 실내는 미국에서 제이 큰 서점답게 넓다.
 다운타운에 전차가 달리고 그옆에 자전거가 달리고 여유롭다!
 다운타운에 있는 유명한 부두 도너츠 가게 입구이다.
각종 도너츠를 파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지만 줄이 항상 길게 밖에 까지 서있다!

0 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