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12月2日月曜日

밴쿠버근교 Deep Cove 공원

 지난주, 11월 마지막 주말에 노쓰밴쿠버에 위치한 공원에 갔다왔다.
              공원에 나지막한 산인데 정상에 올라가면 사방이 보이고 전경이 아름답다.
                           가는곳 곳곳마다 온갖 버섯이 쉽게눈에 띄인다.

            나무가 크고 울창해서 삼림욕도 되고 공기가 시원하고 맑다.
                      정상부근 바위에서 첫째아들이 앞에 있다.
                      공원 입구에 있는 선착장인데 평화롭다!
         중간길에서 찍었다, 개를 데리고 산보 하는사람들이 많다. 앞에는 둘째

                           각종 버섯들이 자라고 있다.

Canada Vancouver 11월 중순 곰이 나타나다

아직 날이 춥지 않아서 11월이 늦가을 같은 요즘 곰이 뒤뜰에 나타났다.
예전에 본 아주 큰곰은 아니고 한살 정도 되보이는 불랙곰이다.
가운데 검게 보이는것이 곰인데, 우리 고양이는 별로 관심이 없다.

 확대해서 찍은것 지금 연못에서 물마시고 주변을 서성인다. 주변에 시들은 고사리가 즐비하다. 11월 중순이 되었으나 낮기온이 제법 따뜻하다!
 뒤뜰에서 낮잠을 자려고 하는 곰을 소리쳐서 깨운후에 밖으로 내보냈다.
아직 어린곰이라서 사람 무서운줄 모른다! 나온대로 다시 들어가고 유유히 사라졌다.

2013年8月17日土曜日

2013년 여름휴가4-추가

 오레곤주 해안을 따라가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좋은 퐁경이 펼쳐진다.
 여행 중간중간에 준비해간 오이를 먹고 스넥도 먹고.

 베트남계 미국 사람들로 보이는데 낚시를 즐긴다.


뉴폴트에서 기다리면서 벤치에 붙은 표식을 읽어보니 일본의 작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증 받은것 같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식당, 원래 포장마차식의 트럭에서 팔던 음식인데 유명해져서 식당을 내게 되었다는데,
인도, 베트남, 한국등등 짬뽕 스타일이다.

안에 김치도 들어가고
가격은 저렴하다
불고기가 섞인 요리
포틀랜드 책방 전경 멀리보이는 검은옷차림의 사람은, 아래 사진우측에 나온것처럼 동냥하는 모습이다. 매우 어려보인다.




2013年8月16日金曜日

2013년 여름휴가3

 해안을 지나서 산을 넘고 내륙으로 들어가니 온도가 30도가 넘어섰다. 바다옆으 찬바다물 때문에 20도가 넘지 않았는데 30도가 웃도니 에어콘을 작동 시키고 다녔다. 현재 바깥기온이 104F로 표시되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이정도니 도심 가운데는 훨씬 더울것이다.
 더운날에 고속도로에서 시위하는 사람 있고 슬로건을 보니,오바마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도너츠 기다리면서 서있던 장면
 중간에 사온 부두도너츠를 열어보니, 각종 도너츠, 몽땅 설탕덩어리이지만 워낙 유명한곳이라서 몇개 샀다.
 씨애틀 근교에서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일식집에서 점심식사하고 맛있게 먹고,
 도시락이보기 좋다.

 집에 오기전에 아웃렛에서 쇼핑하는동안 길거리에서 그늘에 자리피고 둘째는 책을 읽고,
집에 와보니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었다. 일주일 동안 물을 주지 못해서 우유통에 바늘구멍내서 놔두었는데 싱싱하게 잘자랐다!

2013년 여름휴가2

         집들이 대부분 별장이라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지 7월말 시즌에도 비치가 한산했다. 케논비치에서 가장 유명 하다는 저멀리 보이는 바위섬 주변에만 사람들이 간혹 보이고 평일이라도 이렇게 7월말에 좋은날씨에도 한산하니 좋긴하다, 사람들이 북적대는것 보다 한가한것이 더좋다! 둘째가 모래 묻은 발을 열심히 물로 닦고나서 다시 길을 떠났다.
 저렇게 벼랑길을 2시간 이상 달리고 저멀리 보이는 평지로 내려가서 다음 목적지인 치즈공장을 갔다.
 틸라목 이라는 유명한 치즈공장인데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 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다.
 대충 둘러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각종 샘플 치즈 먹어보고 , 이쑤시게로 각종 치즈를 마음껏 먹어볼수 있고 줄 다시서면 금방또 먹을수 있으나 몇개 먹고나면 더먹고 싶지는 않다. 치즈몇개 선물용으로 샀다.
 가는곳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이고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못들어가는곳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들어가서 걷거나 피크닉을 해도 무방하다. 워낙 넓고 가는곳 내내 해변이라서 사람이 없다, 7월 중순의 시즌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좋긴하다!
 가는길에 유명한 등대가 있어서 들렸다. 주립공원인데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곳이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주변에 나무가 없다. 사람들이 바람이 엄청불고 추워서 금방보고 얼른 차로 돌아간다.
등대를 배경으로 한장
 등대 바로 앞에 전망대가 있고 둘째가 열심히 바위에 있는 새를 관찰하는데, 바람이 너무 세고 춥다.

 물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거친 바람과 파도에 전망이 나쁘다. 등대는 하루에 몇차례 신청한 사람만 올라갈수 있으나 시간상 생략했다.
 등대공원을 지나서 뉴폴트에 도착하니 따뜻하고 바람도 거의 안불고 좋다. 불과 한시간 거리도 아닌곳이 이렇게 기후조건이 틀리다. 항구안에 물이 호수물처럼 잔잔하고 투명하다.
 오른편에 텔레비젼에 자주나온 유명한 레스토랑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30분가량 기다리는 동안에 벤치에서 여유롭게  메뉴를 보고 있다. 중간에 빨간셔츠가 책을 읽고 있는 첫째와 앞에 둘째와 와이프가 앉아있다.

 유명한 레스토랑 출입구와 안에 모습, 천장에 히터 장치가 있고 날이 안좋으면 셔터를 내리는것 같다.
 내가시킨 요리이데  넙치류의 생선이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덜자극적이고, 원래 사머는 요리 대부분이 짜고 맵고 달고 조미료 잔뜩넣 은 음식이 많아서 싫어하는데 괜찮은 맛이다.
 둘째는 생선을 싫어해서 햄버거
 와이프는 조개와 스프
 첫째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
 후식으로 게살을 튀긴것
 식사후에 항구 한바퀴 돌아보고,
어선들이 한가롭게 정박중이고, 생선 판다고 써있다!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할아버지도 보이고 전형적인 조용한 시골 항구마을이다.

 다음 목적지는 위에 보이는 스포츠형4륜차를 타는곳인데 마침 꽉차서 애들만 태웠다.
 저걸로 해변을 누비고 30분정도 돌아서 오는것인데 한번쯤은 타볼만 하다.
 오렌곤주의 주도 폴트랜드에서 하루자고 다운타운에 도착해서 유명한 서점에 들렸다.
 각종 책을 파는곳인데 첫째가 좋아해서 저녁에 또 다시 들려서 거의 반나절을 보내고 책도 많이 샀다. 실내는 미국에서 제이 큰 서점답게 넓다.
 다운타운에 전차가 달리고 그옆에 자전거가 달리고 여유롭다!
 다운타운에 있는 유명한 부두 도너츠 가게 입구이다.
각종 도너츠를 파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지만 줄이 항상 길게 밖에 까지 서있다!